목차
● 미비포유 정보
● 미비포유 출연진
● 미비포유 평점
<미비포유 정보>
이 영화는 같은 이름의 소설 미비포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합니다. 목 아래가 마비된 남자 주인공이 간병인으로 일하는 루이자라는 여성을 만나게 되며, 전개되는 내용입니다. 두 주인공은 처음엔 티격태격 거리며 지냈습니다.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사랑의 감정이 싹트게 됩니다. 처음에는 많이 싸우다 보니 로맨스로 연결될까 싶었지만, 영화 중반부터는 웃음이 새어 나오는 가슴 따뜻한 멜로를 보여줍니다.
<미비포유 출연진>
미비포유에는 주연배우 에밀리아 클라크와 샘 클라플린이 나옵니다. 에밀리아 클라크는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였습니다. 우리가 아는 스타워즈 스토리에도 나왔습니다. 영국 왕립 간호 대학에서 대사로 활동하기도 하였습니다. 신인 시절에는 여러 번의 오디션에서 거절당하고 힘든 시기를 보냈었습니다. 그러나 역경을 딛고 좋은 연기로 지금의 위치에 있는 대단한 배우입니다. 남자 주인공은 2010년 미니시리즈 대지의 기둥에서 리처드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 이후에는 더 로스트 퓨처나 유나이티드 같은 영화에서도 출연하였습니다. 역시 영국 출신 배우입니다.
<미비포유 평점>
평점은 8.78점으로 상당히 높은 점수입니다. 남여 구분 없이 모두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감상 포인트 중 가장 높은 부분은 스토리를 뽑았습니다. 가장 어린 연령대인 10대에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높은 평가를 주고 싶진 않았습니다. 이 영화의 결말이 너무 슬펐기 때문입니다. 다른 누군가는 신파라고 싫어할 수도 있지만, 영화만큼은 행복하기만을 바라는 개인적인 생각이 있어서 인지 너무 슬프게만 느껴졌습니다. 제가 남자 주인공이었으면 어떻게든 살지 않았을까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사람마다의 생각은 다 다르기 때문에 처음엔 이해 안 됐던 남자 주인공의 행동이 어느 순간 이해되기 시작했습니다. 윌의 인생은 윌만이 정의 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불편한 몸으로 살아가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니 말이다. 자신이 원하는 삶, 자신이 선택하는 삶만의 진정한 삶이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건 자신이라면 그런 선택도 할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1시간 50분의 러닝타임에서 많은 걸 느끼게 해 준 감사한 스토리입니다. 여러 평점 중에 펨브로크 성에서 촬영하여서 그런지 보는 내내 눈이 즐거웠다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처음 알게 된 장소인데 웨일스라는 나라도 한번 가보고 싶게 되었습니다. 한적하지만 아름다운 마을의 풍경이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잘 어울렸다는 리뷰도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보다 보니 참 다양한 의견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많은 분들께 추천드리지만 한편으론 가슴 아픈 영화를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그다지 추천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소설로 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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